'19 Nov - Dec
2023.08.24

 

벌써 2019년도 15일밖에 남지 않았다니... 이제 정말 반오십이네

올해 이룬 거 1도 없음! 그냥 덕질 열심히 했다! 됐어

 

 

잘 먹고 6~7키로 쪘.. 이제 정말 뺄 때가 왔다.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서 안 되겠어 그래서 운동 어떻게 하는 거라구?ㅠㅠ

 

 

look like me

 

 

브이앱 이벤트로 다녀온 브이하트비트!

랜덤 좌석 치고 괜찮았다. 문제는 몬엑을 제외하면 관심 없는 연예인들만 나와서 조금 지루했음. 힘들게 기다린 만큼 애들 무대는 멋있었어 :) 

 

 

 

^^... 익플닷 정말 나 또 익플이랑 찬파 때처럼 배신당하는 줄 알았잖아..피시방 가도 1초컷 당했던 내가 집 컴으로 잡을 줄이야, 믿는다 우리 집. 하느님석이지만 정말 기분이가 좋아 알게 뭐야 입장만으로도 벅차오른다구 지금 ㅠㅠ 거의 뉴콘급이라던데 나 벌써 울어요

팬콘은..누가 망돌이랬어? 죽여버린다 진짜 4기 아이디 대여 안 받았음 양일 못갔어... 일예도 시제석 풀린 거 최대한 안쪽으로 잡았는디 취소표도 순식간이고 시제석 가기로 했다 ^^ 망할 사파리 팝업 해제 제대로 안돼서 선예 3층 잡았다. 예사는 사파리.. 멜티는 크롬.. 외우자...

 

 

케이크 픽업하러 의정부

트럭 미친놈이 급정거해서 사고날 뻔 ;ㅅ; 케이크가 예뻐서 기분은 좋아졌다.

 

 

나 슈스타쉽에 진심이었는데.. 어노 카드 뺀다는 공지 이후로 거의 안들어갔다. 또 하필 기여니 생일날부터 라길래 2차 정떨

아무 생각 없이 공지 때린 거 같은데 더 빡쳐 대가리 좀 굴려줘

 

 

대리님이 신행 가서 사 온 선물! 세포라 립스틱 넘모 내 컬러

롤 온 향수도 잘 쓰고 있다. 포장도 너무 귀여워서 서랍에 넣어뒀다.

 

 

어렵게 구한 위아히어콘 포카홀더 포카

넘모 갖고 싶었어 늦덕은 여러모로 죄가 많다. 그리고 공식몰 뉴굿즈 사면 랜덤으로 주는 폴라포카.. 처음에 짱규니랑 형어니 나와서 으엉 교환 구해요 했는데 정말 기혀니 너.. 인기 많구나... 물량이 없는 건가? 포기하다가 예전 굿즈 몇 개 풀렸길래 배송비 채우는 겸 또 샀는데 나왔어 울 햄찌.. 됐다 됐어.. 시그가 백혀니밖에 안 와서 우선 개시! 어쩌다 보니 투본진 최애 다 오렌지 머리길래 귀여워서 찍어봤다.

 

 

10년 지기 친구 두 번째 졸전

전공심화 졸전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멋있었다. 건너 건너 친구도 만나서 저녁까지 먹고 온 하루. 그리고 새삼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운전 다시 배워야 해

 

 

내년엔 꼭 작업실 구해서 다 걸거야 !!!! 액자 더 사 !!! 막 사!!!!!

 

 

오늘 할 일... 사진첩 1만 장 정리,,,,

여사님 핸드폰이 예전 버전이라 차에서 내비게이션 연동이 안돼서 업그레이드하다가 벽돌 됐다. 무한 사과에 걸려서 ^^... 시간 날 때 사설업체 방문해야 한다. 거의 4년 썼고 초기화조차 되지 않아서 빡쳐버린 우리 엄마, 아이폰 11을 주문하는데.. 단골 핸드폰 가게에 전화해놨다. 연보라로....낼 저녁에 먼저 퇴근하는 사람이 찾으러 가기 ,,

 

 

그렇게 6S로 존버하던 우리 여사님 시스템 업데이트하다가 벽돌 된 게 빡쳐서 바꿔버림..

신문물 잘 못 써서 겁나 걱정했는데 홈버튼 있는 예전 폰 보다 더 잘 씀 ;-; 당황스러워 주헌이가 크게 보여서 좋대 미쳐부러

 

 

가게 이름이 그냥 '탕수육' 인 맛집. 숙주 탕수육이랑 짬뽕 맛있다.

 

 

안녕 내 6,100원짜리 커피

부드럽긴 한데 이 값 주고 먹고 싶진 않음

 

 

파란색이 좋아서 간 건데 명언 파티

전체적으로 색감도 구성도 맘에 쏙 들었던 전시였다

 

 

서른 즈음되면 존나 예쁜 방으로 만들 수 있을까 .... 

 

 

간신히 받은 티켓과 밤늦게 받은 형어니 시그

행복해

 

 

VIP 멤버십 가입하고 옴.. 혜택은 그닥 없지만 맨날 가면 많이 구입하는 것 같아서 그냥 해봄

패딩이랑 뽀글이랑 넘모 맘에 든다. 올해 패딩 4개 샀어.. 1일 1패딩 해야 할 판

 

 

새삼스럽게 열심히 덕질 중 'ㅅ'* 예쁜 내새꾸들

내년에는 행복만 하자

 

 

착한 어른이는 선물을 받았어요. 너무 귀여운 거 있죠. 내부는 털이랑 보충재?가 빵빵해서 아주 고냥 겨울잠을 자도 되겠어요. 어른이는 행복해졌어요.

 

 

미친 거 아니니 너무 예쁜 거 아니니 달력이랑 다이어리가 몇 개째인지

 

 

재작년 추석 때 인천 놀러 갔다가 발견한 개쌉맛집♡ 칼국수에 백합 추가하고 계란죽 먹고 파전은 포장해가면 정말 딱임ㅠㅠ 좀 멀어서 그렇지 가까운 곳에 있었다면 지갑 거덜 났을 것. 스트레스받거나 정말 먹고 싶을 때 드라이브 겸 가는 인생 맛집

 

 

회식하다 에어팟이랑 입생 립 잃어버리고 기억과 정신도 잃어버린 채 숙취와 함께 하루를 버렸다. 하하하 내가 미쳤지 내년엔 소주 금지다 안 먹어 진짜...

 

 

회사 근처에 있어서 자주 가려했으나 음식이 너무 늦게 나와서 안 갔었는데, 오랜만에 가니 좀 개선한 듯.. 맛있었다. 점심 치고 좀 비싼데 

 

 

팬들 보고 이렇게 예쁘게 웃기 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쁜 물건을 샀다. 포장 진짜 미친 거 아니냐며 미친 예쁨에 허덕이는 중. 요즘은 진짜 신박하고 예쁜 브랜드,물건이 많아서 통장이 거덜 날 것 같다. 도대체 얼마를 벌어야 돈이 남을까? 

 

 

인센티브....수고했다 나새끼

 

 

아니 미친 변배켠 왤케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했는데 파란머리 시팔 투디야?어?

머리색은 왤케 또 잘 나왔어? 나 옵세션에서 기절하고 몬스터에서 심장마비 왔다가 유앤빌리지에서 죽었어

 

 

티켓 왔다 !! 진짜 다들 받았는데 나만 느려 맨날. 다행히 양일 갈 수 있어서 기쁨의 눈물.. 티켓이랑 안내장? 디자인 예쁘다. 스엠이랑은 다른 디자인 느낌이라 아주 새로워 이제 드코 맞춰서 옷 사야지

 

 

생각보다 몬엑에 진심이었음을 깨달음.. 아무래도 엓 덕질할 때에는 미자-대학생이었는데 몬엑은 직장인 때라.. 돈도 많이 쓰고 뭣도 많이 한 듯 ㅋㅋㅋㅋ 얘들아! 통장은 너네 꺼야! 내년에도 투본진 잘 달려볼게. 목표는 두 개다. 덕질, 돈 많이 벌기

 

 

정말 다사다난했던 2019년도 오늘이 마지막이구나. 엊그저께 가요대제전 보면서 와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했던 것 같은데 또 새해야 시간 너무 빨라 반오십 나이도 안 믿겨 아직 마음은 성인도 안됐는걸요; 그래도 한편으로는 지긋지긋했던 2019년이 지나서 새로운 마음으로 행복한 일만 생겼으면 좋겠다는 마음... 여태 보냈던 날들 보다도 더 리셋팅하는 기분으로 맞이하는 2020년이라 확실히 마음가짐은 좀 다른 것 같다. 아 철이 든 건 아닌데 그냥 나이 조금씩 먹어가면서 경험했던 것들이 영향을 좀 미친 듯싶다.

내년엔 돈 많이 벌고 덕질 더 열심히 하고 좀 더 성숙해지는 내가 되기를 바란다. 살도 좀 빼고..술도 줄이고... 철도 좀... 좀만.. 들고.... ㅋㅋㅋ.. 잘 가라 2019. 

 

yunic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