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Mar - Apr
2023.08.24

 

왔다 아이폰XS ! SE랑 보니 크게 느껴지는구나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 너무 힘들었던 아이... 3주 걸렸다. 그래도 나름 아이폰 직구 세 번째인데 제일 비싼애라 그런지 과정이 많았다. 그렇다. 난 직구 ㅈ밥이었다. 뭔 통관 부가세? 4천원 내야 된다고 택배 연락 왔는데 풀 출근이었고..

우체국으로 찾으러 갔고... 6월부터는 9-6시만 업무한다는 공지 보고왔고...이제 직장인은 연차 쓰지 않는 이상 찾을 수 없고..

 

 

 

미미ㅣ미미친

요즘 진짜 왜 그러는데... 네가 이러면 난 죽고 싶어.. 진짜 좋다....이렇게 살고 싶음을 느껴.....

 

 

거지 같은 구 아이맥

이제 업데이트도 안되는 구구구ㅜ국구 버전인 건 알겠는데 이 정도 크기의 파일도 다운 못받냐아ㅜ

얇은 아이맥 갖고싶엉엉

 

 

나도 배켜니 있다.. 후아푸아 말랑뽀쟉... 흰머리 박제해

 

 

네..공주 방금 가입했어요...네네..

 

 

오늘도 연명 했읍니다.

 

 

또 다른 연명

 

 

여사님이랑 5년 만의 봄 여행

여름휴가 때 강원도 간 거 빼고는 진짜 오랜만이다.

5년 전 여행 가서 찍은 유일한 가족사진 보고 갑자기 여행 질렀다. 통영-울산 처음 간 건데 또 가고 싶다

 

 

한적하고 여유로웠던 여행

 

 

나 손현우에 진심이야

 

 

소비노트 ❣️

안 살 수 없는 잡지와 마이쭈랑 우정템 맞춘 케이스, 편지 쓴다고 까불면서 지른 엽서와 포장 소품

 

 

저도 밤비 왔는데요...명불허전 스엠 진짜 기깔나게 뽑았다.

포카는 엄청난 중복이지만 예쁘니까 참는다 ㅜ-ㅜ 이사 가면 꼭 전시할게 💛

 

 

올리베마켓 베네백 !

진짜 너무 예쁘다 🖤 가방에 진심인 사람은 또 가방을 샀어요.

데일리백으로 크기랑 디자인이 너무 찰떡이라 5% 정도 망설이고 결제했다. 아이보리도 갖고 싶어 ;ㅅ;

 

 

벚꽃 명소 전 동네 ! 여전하군 :)

시간이 지날수록 꽃이, 봄이, 햇살이 좋다.

새벽 좋아하고 봄 냄새에 토하던 사람 어디 갔는지

 

 

글로우 오브 선셋

마음 예쁜 사람이랑 온 애정 하는 카페

토스트 진짜 사랑이고요, 케이크도 맛집이구요, 스콘도 제 취향입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혼자로는 발길이 안 가지는 카페

 

 

OR COFFEE

이렇게 예쁜 신생 카페가 있었다뇨 자주 가고 싶지만 위치가 정말 애매쓰 하네요.

커피, 디저트 다 맛있었음 ! 짧은 시간이었지만 항상 진지한 얘기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친구.. 동업하자

 

 

다시 현실 복귀 제 퇴사는 어디쯤 와있나요?

1층 카페 컵 랜덤인데 이날 연보라색이 예뻐서 볼펜 꽂이로 쓰고 있다.

팀장님이 노나준 과일이랑 우리 팀 간식이랑~ (이미 먹고 찍은 건 함정)

 

 

요즘 일상 ~.~ 봄 겉옷과 바지를 샀고 꽃을 샀고 음료에 여전히 미쳐있으며

기현이 텀블러는 엄청 크다 ! (=기현이만하다)

 

 

멜론라떼로 좋아했던 카페인데 변했어...고구마라떼 왜저래ㅜ-ㅜ

새로 온 알바님인가요? 돌아와주세요...

 

 

cafe ur present

굳이 찾아간 건 아니고 어쩌다 간 카페인데 취향 저격 당했다.

시그니처 메뉴인 소금라떼 너무 매력적이고 병음료로 파는 밀크티, 초코, 딸기 다 최고된다.

울 여사님 입맛 까다로운데 또 먹고 싶다고 해서 일주일 뒤에 다시 가서 7병 사왔다.

1~2시간 거리인데 (^-^) 을매나 먹고 싶었으면... 10병 모아모아 또 가겠습니다..

 

 

허고딕님 Widgy

미루고미루고미뤘던 폰꾸를 시작했다. XS 오면 그대로 마이그레이션해서 써야지 ! 했었는데 XS로 꾸미고 있다. 

예전엔 탈옥도 하고 안드는 무조건 꾸미고 했는데 어느 순간 심플한 게 최고라며 순정을 유지한 이후로 꾸미는 걸 까먹은 것 같다. 그리고 너무 어려워진 것 같아 ;ㅅ; 내가 늙었나. 저거 한 페이지 하고 전사했다. 고작 바꾼 거라곤 사진과 글, 색뿐... (다했네)

 

 

아끼느라 포장 상태 그대로 놔뒀던 파우치+키링 개시 ♡

짐은 늘어나고 매일이 의미 없게만 느껴져서 나름대로 처방했달까.

원하는 건 가져야 하고 그 존재로 가치를 느끼는 사람이라 거의 대부분 보관 중이었는데,

어느 순간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어서 다 꺼내봤다.

구구절절 말이 길어지는데, 그냥 이래저래 생각이 많았고 변화해보려는 중이다.

이런 부분에서도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해 생긴 일들이라고 생각이 든다. 내 자존감은 언제쯤

 

정말 의미 없이 3개월을 보냈다.

살아지니까 살았고, 벌써 4월이 되었으며 여전히 무기력만 쌓여간다.

덕질로 연명한다고 봐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

그러니 부디 이 사랑이 식지 않기를 나는 오늘도 빌어본다.

 

yunicorn